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임상시험 대상자모집 온라인 플랫폼 개시

계승현 2021. 4. 8. 09: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임상시험 참여자의 신속한 모집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임상시험참여플랫폼'(이하 플랫폼)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플랫폼에서는 임상시험 검색과 참여가 연계된다.

재단에 따르면 저조한 임상시험 참여로 인한 대상자 모집 지연은 신약 개발의 비용과 시간을 증가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다.

재단은 이번 플랫폼 개시를 시작으로 환자 중심 국가임상시험 참여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임상시험 참여자의 신속한 모집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임상시험참여플랫폼'(이하 플랫폼)의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이 플랫폼에서는 임상시험 검색과 참여가 연계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승인한 임상시험 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기반으로 참여 희망자에게 적합한 맞춤형 임상시험 정보를 제공한다.

자발적 임상시험 참여의향서 작성 화면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임상시험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참여를 원하는 질환, 지역, 건강인 여부 등을 기재한 참여의향서를 제출한다.

임상시험 연구자는 임상시험 대상자 매칭 서비스를 통해 수행하는 임상시험 정보를 입력하고 대상자 매칭을 재단에 요청하면 된다. 이후 대상자 정보를 받아 보다 신속히 임상시험을 진전시킬 수 있다.

재단에 따르면 저조한 임상시험 참여로 인한 대상자 모집 지연은 신약 개발의 비용과 시간을 증가시키는 가장 큰 요인이다. 2019년 국내 임상시험 건수는 글로벌 점유율 3.25%로 7∼8위를 기록했지만, 임상시험 참여자 수는 전체의 1.54%로 세계 20위 수준에 그쳤다.

재단은 이번 플랫폼 개시를 시작으로 환자 중심 국가임상시험 참여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key@yna.co.kr

☞ "진짜 싸우면 안 진다"…'가족 갈등' 중 박수홍 발언 눈길
☞ '나체사진 협박' 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40억대 도박도
☞ 상사와 성관계 뒤 "성폭행당했다" 무고한 40대 여성 결국
☞ 양심 어디?…휠체어 타고 노인 행세하며 백신 새치기 접종
☞ 미스 파푸아, 틱톡에 '엉덩이춤' 올렸다가…
☞ 우즈 전복사고는 과속탓…"72㎞구간서 140㎞로 달려"
☞ "내가 먹던 그 맛이 아닌데?" 배달 늘자 조리법도 달라져
☞ 투표 독려하다 '서울시민 인증' 곽상도…지역구서 역풍
☞ '박치기왕' 김일 외손자 박선준 후보, 도의원 당선
☞ 두바이 발코니 누드촬영으로 체포된 모델들 어떻게 됐나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