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첫 출근길 "무거운 책임감, 마음 합하면 못할 일 없다"
이슬비 기자 2021. 4. 8. 09:19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은 8일 서울시청으로 출근하면서 “다시 한번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 오늘부터 서울시 다시 뛰겠다”고 말했다. 오 당선인은 “임기 1년 남짓 보궐선거로 당선됐지만, 최선을 다해 미흡한 점 보완하고 도움받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오 당선인은 “제가 옛날 근무 때 너무 일을 많이 시켜 걱정이 많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걱정 안 해도 된다”며 “마음을 합하면 못할 일이 없다”고 했다. 그는 “솔선수범 열심히 뛰어서 서울시민 여러분께 도움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오 당선인 임기는 선관위가 당선 결정을 발표한 순간 바로 시작한다. 일반 지자체장 선거와 달리 보궐선거이다 보니 인수위원회가 따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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