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재단 직원, 내부자료로 논문 작성..통일부 "조치 진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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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산하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 소속 직원이 탈북민 관련 내부자료를 이용해 논문을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하나재단 소속 A씨가 내부자료를 이용해서 논문을 작성했다는 취지의 진정이 2021년 2월에 접수됐다.
통일부는 이와 관련 사실 확인을 진행했고, A씨의 관련 법규 위반 혐의의와 관련 재단 이사장에게 조치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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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통일부 산하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남북하나재단) 소속 직원이 탈북민 관련 내부자료를 이용해 논문을 작성한 것으로 확인됐다.
8일 통일부에 따르면 남북하나재단 소속 A씨가 내부자료를 이용해서 논문을 작성했다는 취지의 진정이 2021년 2월에 접수됐다.
통일부는 이와 관련 사실 확인을 진행했고, A씨의 관련 법규 위반 혐의의와 관련 재단 이사장에게 조치를 요청했다.
통일부의 확인 결과, A씨가 지난 2020년 1월 제출한 박사학위 논문에서 탈북민 실태조사 내용 중 공개되지 않았던 정보들이 실린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탈북민이 한국 사회에서 느끼는 삶의 만족도와 관련한 부분을 A씨가 논문에 활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통일부 관계자는 "관련 사안에 대해서 재단 차원에서 적절한 조치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하나재단 관계자는 "아직 조치가 진행 중인 사항으로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 있는 사항이 없다"고 설명했다.
somangcho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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