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투자 "LG디스플레이 공매도 유입 금액 5631억원 예상"

김소희 기자 2021. 4. 8.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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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재개일인 5월 3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화투자증권(003530)이 전환사채(CB)를 공모 혹은 투자 기관에게 발행한 종목이 공매도 유인이 높다고 8일 분석했다.

박은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모 혹은 투자 기관에게 발행된 CB는 차익 거래 유인으로 작용한다"면서 "공매도 유입 추정 금액은 전환사채 발행 잔액에서 델타 값을 곱하면 계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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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매도 재개일인 5월 3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화투자증권(003530)이 전환사채(CB)를 공모 혹은 투자 기관에게 발행한 종목이 공매도 유인이 높다고 8일 분석했다.

박은석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공모 혹은 투자 기관에게 발행된 CB는 차익 거래 유인으로 작용한다"면서 "공매도 유입 추정 금액은 전환사채 발행 잔액에서 델타 값을 곱하면 계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통상 CB를 이용한 차익 거래는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이뤄진다. CB 행사 이전에 주식을 공매도하고, CB 행사 이후 주가가 하락하면 주식을 매수하는 방식이다.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CB가 발행돼서 공매도가 유입될 가능성이 있는 종목은 LG디스플레이(034220)(5631억원),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1173억원), GS건설(006360)(812억원), 키움증권(039490)(633억원), 롯데관광개발(032350)(579억원)이다.

박 연구원은 "CB 발행 기업이 콜 옵션을 행사하면 공매도 관련 우려도 해소된다"면서 "CB가 주식으로 전환되거나 조기 상환돼서 차익 거래 기회를 잃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콜 옵션이 부여된 종목은 화승엔터프라이즈, 롯데관광개발, LG디스플레이, GS건설이 있다"면서도 "지난 3년간 순현금이 적자 기조를 보이고 있어 기업들이 공매도 재개 전 콜 옵션을 행사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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