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이틀째 세포비서대회 김정은 미참석..부정과의 투쟁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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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노동당의 최말단 책임자들을 모은 세포비서대회 이틀째 회의를 어제(7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세포비서대회 이틀째 회의가 조용원 조직비서와 다른 당 중앙위 비서들의 지도로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당세포는 5명에서 30명까지 구성되는 당의 최말단 조직으로, 당세포 비서는 이 조직의 책임자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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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노동당의 최말단 책임자들을 모은 세포비서대회 이틀째 회의를 어제(7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총비서가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세포비서대회 이틀째 회의가 조용원 조직비서와 다른 당 중앙위 비서들의 지도로 진행됐다고 전했습니다.
어제 회의에서는 세포비서들이 토론에 참여해 모범 사례를 소개하거나 자아비판을 하며 개선책을 논의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당세포의 전투적 기능과 역할을 높이기 위한 사업을 짜고 들지 못한 결함의 원인"을 심각히 분석했다면서, "세포비서가 구태의연하고 만성적인 사업 태도를 털어버리지 않는다면, 당세포는 집행력과 투쟁력이 없는 무맥한 조직"이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부정과의 투쟁을 강도높이 벌이지 못하고 당적원칙 없이 사업한다면" 당과 대중을 이탈시키는 엄중한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며 부정과의 투쟁을 강조했습니다.
당세포는 5명에서 30명까지 구성되는 당의 최말단 조직으로, 당세포 비서는 이 조직의 책임자를 말합니다.
(사진=조선중앙통신, 연합뉴스)
안정식 기자cs7922@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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