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 서울 오세훈·부산 박형준 '압승'..민심 '與 심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모두 4·7 보궐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됐다.
오세훈 후보는 8일 오전 1시 서울시장 보궐선거 개표율 74.58% 상황에서 208만624표(57.27%)를 득표해 143만5551표(39.52%)에 그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서며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민주당 선거 결과 승복 '후폭풍' 불가피
(서울=뉴스1) 민경석 기자 =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모두 4·7 보궐선거에서 당선이 확정됐다. 지난해 4·15 총선에서 여권에 180석을 몰아줬던 민심은 1년만에 '정권심판'으로 180도 돌아섰다.
오세훈 후보는 8일 오전 1시 서울시장 보궐선거 개표율 74.58% 상황에서 208만624표(57.27%)를 득표해 143만5551표(39.52%)에 그친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서며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박형준 후보는 같은 시각 부산시장 보궐선거 개표율 96.02% 상황에서 92만7773표(62.92%)를 얻어 50만3745표(34.16%)에 그친 김영춘 민주당 후보를 크게 앞서며 당선이 확정됐다.
민주당 박영선·김영춘 두 후보는 결과를 받아들였다. 박 후보는 전날 저녁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회초리를 들어주신 시민 여러분들께는 겸허한 마음으로 제가 그 모든 것을 받아들이면서 가야 되겠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도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민심의 큰 파도 앞에서 결과에 겸허하게 승복한다"고 했다. 김태년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은 "선거 결과에 나타난 민심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며 "국민의 뜻에 따라 성찰하고 혁신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선관위는 8일 오후 2시쯤, 부산시선관위는 같은날 오전 11시쯤 당선자에게 당선증을 교부할 예정이다. 두 후보는 8일부터 곧바로 임기를 시작해 시장 직무에 돌입할 예정이다.
newsmaker8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한달 120 줄게, 밥 먹고 즐기자"…편의점 딸뻘 알바생에 조건만남 제안
- 지퍼 열면 쇄골 노출 'For You♡'…"이상한 옷인가?" 특수제작한 이유에 '반전'
- "순하고 착했었는데…" 양광준과 1년 동고동락한 육사 후배 '경악'
- 숙소 문 열었더니 '성큼'…더보이즈 선우, 사생팬에 폭행당했다
- 미사포 쓰고 두 딸과 함께, 명동성당 강단 선 김태희…"항상 행복? 결코"
- "로또 1등 당첨돼 15억 아파트 샀는데…아내·처형이 다 날렸다"
- "자수합니다"던 김나정, 실제 필로폰 양성 반응→불구속 입건(종합)
- '나솔' 10기 정숙 "가슴 원래 커, 줄여서 이 정도…엄마는 H컵" 폭탄발언
- '55세' 엄정화, 나이 잊은 동안 미모…명품 각선미까지 [N샷]
- "'누나 내년 35세 노산, 난 놀 때'…두 살 연하 예비신랑, 유세 떨어 파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