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박수홍 "힘든 일 겪어" 15kg 빠져 수척한 등장..박경림 울먹 [결정적장면]

서지현 2021. 4. 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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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이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4월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전설의 콤비' 특집으로 꾸며져 주병진-노사연, 박수홍-박경림이 출연했다.

이어 안영미는 "2000년대 방송가를 사이좋게 씹어먹던 박수홍과 박경림은 요즘도 자주 만나냐"고 물었다.

박수홍은 박경림의 손을 잡아주며 "고마워"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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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지현 기자]

박수홍이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4월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전설의 콤비' 특집으로 꾸며져 주병진-노사연, 박수홍-박경림이 출연했다.

이날 박수홍은 반려견 다홍이에 대해 "어떤 분이 제가 다홍이를 구조한 게 아니라 제가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기를 겪을 때 다홍이가 저를 구원해줬다고 하더라"며 "마침 제 생일이랑 세계 검은 고양의 날이 똑같이 10월 27일이다. 너무 소름 끼친다"고 말했다.

이어 안영미는 "2000년대 방송가를 사이좋게 씹어먹던 박수홍과 박경림은 요즘도 자주 만나냐"고 물었다. 이에 박경림은 "그 전엔 자주 보다가 코로나19 때문에 전화통화 위주로 만나고 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아까 대기실에서 경림이와 수홍이가 얘기하고 있더라. 근데 경림이가 '수홍 오빠 살이 너무 빠졌다'며 울려고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박경림은 "15㎏가 빠졌다더라. 못 본 사이에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박수홍은 박경림의 손을 잡아주며 "고마워"라고 답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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