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자산매입축소 시간 걸릴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고용과 물가 목표 달성까지 꽤 시간이 걸리며 해당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자산매입 속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7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지난달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참석자들은 "위원회의 최대 고용과 물가안정 목표를 향한 상당한 추가 진전이 실현될 때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참석자들은 위원회의 결과 기반 가이던스(안내지침)에 따라 그때까지 자산매입은 최소한 현재의 속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용·물가목표 달성에 갈 길 멀어"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고용과 물가 목표 달성까지 꽤 시간이 걸리며 해당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자산매입 속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7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지난달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참석자들은 “위원회의 최대 고용과 물가안정 목표를 향한 상당한 추가 진전이 실현될 때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참석자들은 위원회의 결과 기반 가이던스(안내지침)에 따라 그때까지 자산매입은 최소한 현재의 속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FOMC 위원들은 40여년 만의 가장 강력한 경제 성장을 예상하면서도 “경제가 여전히 연준의 장기 목표까지 갈 길이 멀고 앞날이 매우 불확실하다는 데 동의했다”고 의사록은 전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지난달 FOMC 직후 기자회견에서 최대 고용과 지속적인 2% 물가상승률까지는 "갈 길이 멀다"며 비슷한 입장을 공개한 바 있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취업난·주거난에 지친 2030, 민주당 버렸다
- 허경영, 7번 출마해 3등…‘정치 염증’ 투영됐나
- 개표방송 진행한 김어준, '오세훈 압승' 예상에 '제작진이 벌써 날 버리려고'
- 정인이 머리채 잡고 승강기로…‘학대 정황’ 영상 공개
- '타이거 우즈 차량 전복사고 주원인은 과속, 커브길 대처 못해'
- '셀카앱인데 왜 연락처에 접근?' 애플, 이용자 동의없는 데이터 추적 막는다
- '마이크로소프트인데요' 한마디에 사라진 수백만원…日도 보이스피싱에 몸살
- '공짜폰? 갤S21 조건 더 좋네'… LG폰, 재고 처리도 비상
- 25번대책에 압구정 집값 폭등…100억 전망 강남도 쇼크?[집슐랭]
- '너희 아빠 어디 있어' 네살배기도 구금한 미얀마 군부 만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