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준, "자산매입축소 시간 걸릴 것"

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2021. 4. 8.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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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고용과 물가 목표 달성까지 꽤 시간이 걸리며 해당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자산매입 속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7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지난달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참석자들은 "위원회의 최대 고용과 물가안정 목표를 향한 상당한 추가 진전이 실현될 때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참석자들은 위원회의 결과 기반 가이던스(안내지침)에 따라 그때까지 자산매입은 최소한 현재의 속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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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FOMC 의사록
"고용·물가목표 달성에 갈 길 멀어"
미국 연준. /로이터연합뉴스
[서울경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고용과 물가 목표 달성까지 꽤 시간이 걸리며 해당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자산매입 속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7일(현지 시간) 미 경제 방송 CNBC에 따르면 지난달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참석자들은 “위원회의 최대 고용과 물가안정 목표를 향한 상당한 추가 진전이 실현될 때까지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참석자들은 위원회의 결과 기반 가이던스(안내지침)에 따라 그때까지 자산매입은 최소한 현재의 속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FOMC 위원들은 40여년 만의 가장 강력한 경제 성장을 예상하면서도 “경제가 여전히 연준의 장기 목표까지 갈 길이 멀고 앞날이 매우 불확실하다는 데 동의했다”고 의사록은 전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도 지난달 FOMC 직후 기자회견에서 최대 고용과 지속적인 2% 물가상승률까지는 "갈 길이 멀다"며 비슷한 입장을 공개한 바 있다.

/뉴욕=김영필 특파원 susop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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