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차량 전복사고, 과속에 굽은길 대처 못한 탓"

정준형 기자 2021. 4. 8.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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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차량 전복사고는 과속 상태에서 굽은 길에 대처하지 못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미국 경찰당국이 결론 내렸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보안관실은 우즈의 차량 전복사고 주요 원인은 우즈가 과속을 하고 굽은 길을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우즈가 몰던 제네시스 SUV GV80 차량은 사고 당시 나무를 들이받은 뒤 공중으로 떠올라 회전한 뒤 배수로에 내려앉았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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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의 차량 전복사고는 과속 상태에서 굽은 길에 대처하지 못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미국 경찰당국이 결론 내렸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보안관실은 우즈의 차량 전복사고 주요 원인은 우즈가 과속을 하고 굽은 길을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우즈가 가속 페달을 브레이크로 착각했던 것 같다면서 브레이크를 밟은 흔적을 찾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우즈가 몰던 제네시스 SUV GV80 차량은 사고 당시 나무를 들이받은 뒤 공중으로 떠올라 회전한 뒤 배수로에 내려앉았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또 우주가 몰던 차량이 나무를 들이받을 당시 시속 120㎞정도로 달리고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타이거 우즈는 지난 2월 LA 인근 롤링힐스 에스테이츠 지역의 내리막 도로 구간에서 차량을 몰고 가다 전복사고를 냈습니다.

우즈는 이 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쳐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으며 지금은 플로리다주 자택에서 머물며 회복하고 있습니다.

정준형 기자goodju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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