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마감]WTI 0.7% 상승..미국 재고 예상보다 많이 줄어

신기림 기자 2021. 4. 8. 04: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제유가가 소폭 올랐다.

7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5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44센트(0.7%) 상승한 배럴당 59.77달러를 기록했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많이 줄면서 유가는 소폭 올라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350만배럴 감소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 석유시추설비/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국제유가가 소폭 올랐다.·

7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5월 인도분 선물은 전장 대비 44센트(0.7%) 상승한 배럴당 59.77달러를 기록했다.

북해 브렌트유 6월물은 42센트(0.7%) 오른 배럴당 63.16달러에 체결됐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많이 줄면서 유가는 소폭 올라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350만배럴 감소했다. 미 석유협회는 260만배럴 줄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WTI 현물인도지점인 오클라호마 쿠싱의 재고는 80만배럴 줄었다.

벨랜데라에너지의 매니시 라지 수석금융책임자는 마켓워치에 유가가 지난 5일 4% 이상 급락하며 저가매수 기회가 생겼다고 말했다.

하지만 유럽 식품의약 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의 안전성에 의문을 제기하며 유럽에서 백신 접종이 더 줄어들 가능성에 유가 상승폭은 제한됐다.

shink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