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되는 분양] 자격제한·세금으로부터 자유로운 민간임대아파트
청약통장 필요 없고
다주택자도 가입 가능
올림픽공원 앞 평당 4000만원대
초역세권·학세권으로 주목
실속 있는 공간구성과
특화설계로 관심 집중
서울 송파구 방이동에서 민간임대주택조합을 위한 발기인을 모집 중인 '스카이베르데포레'가 대표적이다. 이 사업장은 우수한 특화설계에 역세권, 공세권 입지를 갖춘 데다 합리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다.
민간임대아파트는 공공기관이 아닌 민간 사업자가 주체가 돼 사업을 추진하며, 10년의 의무임대기간이 지나면 분양전환을 받을 수 있다. 스카이베르데포레는 임대사업자(조합)가 발기인(조합원)에게 우선분양권을 부여하며, 사업승인 시 확정된 최초 분양가(3.3㎡당 4000만원대 예정)로 공급될 예정이다. 잠실권 아파트의 실거래가가 3.3㎡당 6000만~7000만원대인 것을 감안하면 향후 시세차익도 기대할 수 있다.
또 분양가를 임대기간 동안 분납하는 형식으로 지방에서 모집 중인 지분적립형 민간임대협동조합 아파트와도 차이가 있다. 스카이베르데포레는 사업승인 시까지 책정된 분양가의 일정 부분만 납입하면 소유권리가 부여되기 때문에 임대거주기간 동안 분납해야 할 금액이 없다. 임대기간 후 납입한 금액에서 최초 분양가 차액만의 납입으로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다.
◆올림픽공원을 정원처럼, 공세권 특권
지하철 9호선 한성백제역과 8호선 몽촌토성역도 사업지 인근에 있어 이를 통해 서울 중심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5호선 방이역과 9호선 송파나루역도 가깝다.
◆ 실속 있는 공간구성과 특화설계 적용
근린생활시설은 개방형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돼 입주민들은 원스톱 생활을 누릴 수 있다. 또 조경면적을 넉넉히 계획하고 산책로와 테마공원, 어린이놀이터, 운동시설 등 쾌적한 정주생활을 위한 요소들을 다양하게 구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샤워실과 탈의실을 갖춘 GX룸 및 피트니스센터와 실내 골프연습장, 단지 내 어린이집, 공유부엌과 세탁실, 아이들의 교육과 학습을 위한 방과후 교실, 어르신들의 교류와 만남을 위한 단지 내 경로당, 아이들의 놀이와 재미를 위한 키즈카페와 맘스카페, 학생들의 공부와 독서를 위한 독서실 및 작은 도서관 등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시설도 대거 도입한다.
발기인으로 가입하면 해당 가구에 대한 권리 행사는 물론 양도세 등 세금의 부과 없이 자유롭게 양도·양수할 수 있다. 10년간 임대 형식으로 거주해 보유세 납입 의무가 없다.
기존의 뉴스테이나 위스테이, 공공임대처럼 보증금과 월세가 저렴하다는 이점은 같으나, 자격이나 주택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가입·입주가 가능하고, 사업승인 시 확정된 가격으로 10년 뒤 분양전환하기 때문에 시세차익에 의한 이익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점이 다르다. 최근의 민간임대아파트는 1군 건설사의 시공 참여도 늘고 있다.
문의 (02)2202-2727
[조성신 디지털뉴스국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마이너리티 리포트` 현실로…AI 범죄와의 전쟁 시작됐다
- "우리 회사엔 왜 이렇게 말도 안되는 일이 많을까"…상식 전담 부서 두는 게 어떤가요
- 수많은 디지털 화폐 난립하는 시대…통화패권 둘러싼 미중 신냉전 시작됐다
- [틴 매일경제] 기업가치 100조 대박…쿠팡은 어떻게 유통의 판을 흔들었을까
- [말랑말랑 경제학] 모두가 손해 안보는 `파레토 개선` 실현 가능할까?
- 강경준, 상간남 피소…사랑꾼 이미지 타격 [MK픽] - 스타투데이
- ‘친일 논란’ 작가의 작품, 학교서 가르쳐도 될까…찬성 52% vs 반대 30% [민심 레이더]
- 하이브 “法 판단 존중…민희진 해임건 찬성 의결권 행사 않을 것”(전문)[공식입장] - MK스포츠
- 이찬원, 이태원 참사에 "노래 못해요" 했다가 봉변 당했다 - 스타투데이
- 양희은·양희경 자매, 오늘(4일) 모친상 - 스타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