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수명 다한 정권 바꾸라는 명령 이행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8일 4·7 재보궐 선거 결과와 관련해 "수명 다한 정권을 바꾸라는 명령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서울시민이 승리했다. 부산시민이 승리했다. 대한민국이 승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배준영 국민의힘 대변인은 8일 4·7 재보궐 선거 결과와 관련해 “수명 다한 정권을 바꾸라는 명령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승리는 ‘국민의힘’보다 ‘국민의 힘’의 승리라는 것을 알고 있다”며 “오늘의 압도적인 승리는 ‘국민의힘’을 지지해 주신 ‘국민의 힘’에서 온전히 비롯됐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오늘 나타난 표심은, 현 정권과 정치에 대한 국민의 분노 때문임을 잘 알기에, 어깨가 더 무겁다”며 “서울과 부산 시정을 올바르게 바로 잡겠다. 전임자들과 어떻게 다른지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배 대변인은 “지난 1년 미치지 못하는 기간 동안 저희는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당명, 정강정책을 바꾸고, ‘약자와의 동행’을 중심에 두고 많은 국민들과 진심으로 소통했다”며 “앞으로도 또 환골탈태하여, 저희에게 표를 주지 않은 분들의 목소리도 경청하며, 모두의 국민의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송주오 (juoh41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 서울시장 보궐선거,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 확실
- “정인이, 사망 당시 9.5㎏…유니세프 광고 속 아이 같았다”
- “이재영·이다영, 예의없는 2차가해 멈춰라…사과문 되새기길”
- 여동생과 다투다 뒤통수에 흉기 찌른 30대.. '집행유예'
- 함소원, 진화 ‘신분 조작설’ 해명 후…“우리 남편 예뻐해 달라”
- 유럽의약품청 “AZ백신, 특이 혈전 희귀 사례 가능성”
- 이낙연 “국민 선택 겸허하게”… 김태년 “국민에 큰 실망”
- 스타벅스 샐러드서 지네 나와…본사 "판매중단"
- 김병만, 3년만에 ‘파일럿’ 됐다…“직접 조종해 세계일주 하고파”
- '배구여제' 김연경, 이제는 태극마크다... 여자배구 대표팀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