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충규 의령군수 후보 "선거 패배 겸허히 받아들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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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재·보궐선거 경남 의령군수 후보로 나섰던 더불어민주당 김충규 후보가 선거 패배를 인정했다.
한편 이날 오후 11시45분 기준 경남 의령군수 선거 개표율이 96.49%를 기록 중인 가운데 국민의힘 오태완 후보가 44.13%(7052표)로 당선이 확정됐으며 민주당 김충규 후보는 30.10%(4810표)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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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뉴스1) 김명규 기자 = 4·7재·보궐선거 경남 의령군수 후보로 나섰던 더불어민주당 김충규 후보가 선거 패배를 인정했다.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선거 결과를 지켜본 김 후보는 패색이 짙어진 오후 11시30분쯤 지지자들에게 "의령에 변화의 바람을 불어 일으키기 위해 선거에 나섰지만 아쉽게도 패배했다.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이어 "저를 지지해 준 의령군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의령의 발전과 변화를 위해 깨끗하게 선거를 치른 김충규를 기억해 달라"고 말했다.
김 후보는 간단히 소감을 밝힌 뒤 사무실 입구로 이동해 지지자들의 손을 붙잡으며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시했다.
한편 이날 오후 11시45분 기준 경남 의령군수 선거 개표율이 96.49%를 기록 중인 가운데 국민의힘 오태완 후보가 44.13%(7052표)로 당선이 확정됐으며 민주당 김충규 후보는 30.10%(4810표)에 그쳤다.
km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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