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 오세훈 표 소식에 "진보 지지층 투표하러 안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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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어준 씨가 4·7 보궐선거의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진보 지지층이 투표하러 안나왔다"고 말했다.
김 씨는 7일 tbs '김어준의 개표공장'에서 오 후보에 대해 "10년 동안 무직으로 고생하시다가 10년만에 돌아오셨습니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날 개표 방송 과정에서 "우리 뉴스공장이 존폐 위기에 걸려 있는 것 아니냐"면서 "만약 2번 후보(오세훈)가 당선되면 우리는 프로그램 색깔도, 완전히 코너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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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어준 씨가 4·7 보궐선거의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진보 지지층이 투표하러 안나왔다"고 말했다.
김 씨는 7일 tbs '김어준의 개표공장'에서 오 후보에 대해 "10년 동안 무직으로 고생하시다가 10년만에 돌아오셨습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격차가 두자리 숫자 격차가 났다"며 "보궐선거가 임기가 1년짜리이긴 하나 숫자가 임팩트가 있어서 이렇다는 얘기는 진보 지지층은 안 나왔다는 얘기"라고 평했다.
또 김 씨는 "출구조사가 이정도라면 실제 결과와 차이가 있을 수는 있겠지만 뒤집기는 어렵고, 보수의 대결집"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날 개표 방송 과정에서 "우리 뉴스공장이 존폐 위기에 걸려 있는 것 아니냐"면서 "만약 2번 후보(오세훈)가 당선되면 우리는 프로그램 색깔도, 완전히 코너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11시 31분 기준으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개표가 26.29% 진행된 가운데 오 후보는 55.69% 득표해 당선권에 들어왔다.
김정호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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