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민심 무섭고 현명해..대선까지 혁신 매진해야"

김지은 2021. 4. 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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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7일 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민심은 무섭고 현명하다. 우리 당은 선거에 나타난 국민의 메시지를 정확하게 읽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결코 자만하지 않고 국민이 갈망하시는 변화와 혁신을 하겠다. 서울과 부산 선거 결과는 국민의힘이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방향을 제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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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이 더 좋아서 아니라 정부·여당 미운 표심"
"착각하거나 자만하지 않고 겸허하게 개혁할 것"
[부산=뉴시스]최동준 기자 = 유승민 전 의원. 2021.04.03.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국민의힘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7일 보궐선거 결과에 대해 "민심은 무섭고 현명하다. 우리 당은 선거에 나타난 국민의 메시지를 정확하게 읽어야 한다"고 평가했다.

유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결코 자만하지 않고 국민이 갈망하시는 변화와 혁신을 하겠다. 서울과 부산 선거 결과는 국민의힘이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방향을 제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선까지 앞으로 11개월, 변화와 혁신의 방향을 읽었으니 그 길로 쭉 매진해야 한다. 야당이 더 좋아서가 아니라 정부 여당이 미워서 나타난 표심"이라고 짚었다.

이어 "조금이라도 착각하거나 자만하지 않고 겸허한 마음으로 국민이 원하는 개혁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hynot8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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