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건축 표심 몰렸다.. 잠정 투표율 55.5%, 강남3구·양천구 60% 이상

강은경 기자 2021. 4. 7. 2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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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55.5%로 잠정 집계됐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보선 투표 마감 결과 총 유권자 1216만1624명 중 674만7956명이 투표를 마쳐 55.5%의 잠정 투표율을 기록했다.

높은 투표율에 대한 기대감으로 2018년 지방선거(60.2%) 수준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지만 이보다는 4.7%포인트 낮았다.

기초단체장 보궐선거의 경우 울산 남구청장 선거의 잠정 투표율은 40.5%, 경남 의령군수 선거 투표율은 69.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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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55.5%를 기록했다. 사진은 7일 오후 서울 마포구민체육센터 개표현장의 모습. /사진=장동규 기자
4·7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55.5%로 잠정 집계됐다. 서울시장 선거 투표율은 58.2%, 부산시장 선거 투표율은 52.7%로 나타났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보선 투표 마감 결과 총 유권자 1216만1624명 중 674만7956명이 투표를 마쳐 55.5%의 잠정 투표율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20.54%와 거소(우편) 투표 등이 포함됐다.

이번 투표율은 지난 2019년 치러진 재보선 투표율 48.0%보다 7.5%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높은 투표율에 대한 기대감으로 2018년 지방선거(60.2%) 수준이 될 것이라는 기대도 있었지만 이보다는 4.7%포인트 낮았다. 지난해 총선 투표율(66.2%)보다도 10.7%포인트 낮게 집계됐다.

역대 재보선 최고 투표율도 경신하지 못했다. 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재보궐선거는 2014년 10·29 재보선으로 당시 투표율은 61.4%였다. 다만 당시에는 경북 청송·예천군 기초의원 2명을 뽑은 선거로 단순 비교에는 무리가 있다.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전체 유권자 842만5869명 중 총 490만3624명이 투표에 참여해 58.2%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지방선거 당시 서울 투표율(59.9%)에도 근접했다.
재보선 투표 마감 결과 총 유권자 1216만1624명 중 686만7470명이 투표를 마쳐 55.5%의 잠정 투표율을 기록했다. /그래프=뉴시스
이번 선거에서는 이른바 '강남3구'의 투표율이 눈에 띄게 높았다. 잠정 투표율 기준 강남(61.1%), 서초(64%), 송파(61%) 등 강남3구 투표율이 모두 60%를 넘겼다.

강남 3구의 높은 투표율은 문재인 정부 부동산 정책에 대한 심판이란 분석이다. 부동산에 관심이 높은 양천구(60.5%) 역시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금천(52.2%), 중랑(53.9%), 관악(53.9%), 강북(54.4%)은 하위권을 기록했다. 전통적으로 민주당이 강세를 보이는 강북 지역의 투표율이 상대적으로 낮았다.

부산시장 선거는 293만6301명 중 154만 7296명이 투표를 마쳐 52.7%로 집계됐다.

기초단체장 보궐선거의 경우 울산 남구청장 선거의 잠정 투표율은 40.5%, 경남 의령군수 선거 투표율은 69.5%다.

4·7 재보선 본투표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됐다. 앞서 지난 2일과 3일에는 사전투표가 진행됐다. 현재 발표된 투표율은 잠정 집계치로 실제 투표율은 개표가 모두 완료된 뒤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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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경 기자 eunkyung50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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