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약품청 "AZ백신-특이혈전 희귀 사례 관련 가능성"(종합)

김정은 2021. 4. 7.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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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EMA)은 7일(현지시간)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특이 혈전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매우 드문 부작용 사례로 올려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EMA는 이날 AZ 백신 접종 후 혈전 생성 사례와 관련한 안전성위원회 평가 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EMA는 지난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혈전의 전체적인 위험 증가와 관련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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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서 이익이 부작용 위험성보다 크다" 기존 입장은 재확인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라고 쓰인 병이 놓여있는 이미지.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브뤼셀=연합뉴스) 김정은 특파원 = 유럽의약품청(EMA)은 7일(현지시간)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특이 혈전을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매우 드문 부작용 사례로 올려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EMA는 이날 AZ 백신 접종 후 혈전 생성 사례와 관련한 안전성위원회 평가 결과 발표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EMA는 이 같은 결론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현재 사용 가능한 모든 증거를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EMA는 코로나19 예방에서 이 백신의 전체적인 이익은 부작용의 위험성보다 크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EMA는 지난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혈전의 전체적인 위험 증가와 관련이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다만, 매우 드물게 발생하는 파종성혈관내응고장애(DIC)와 뇌정맥동혈전증(CVST) 등 특이 혈전과 관련해서는 관련성을 명확하게 배제할 수 없다면서 추가 분석이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DIC, CVST는 혈전 증가 및 혈소판 감소가 동반되는 질환이다.

이에 따라 EMA는 추가 분석과 함께 안전성위원회 평가를 진행해왔다.

kj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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