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박수홍 "가장 힘든 시기에 반려묘 다홍이가 날 구조..제 자식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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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수척해진 모습으로 반려묘 다홍이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소개했다.
다홍이가 자신의 자식이 됐다는 박수홍은 "어떤 분이 댓글을 써주셨다. 제가 다홍이를 구조한 게 아니라 제가 가장 인생에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 이 아이가 저를 구조한 거라고"라며 친형과의 분쟁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박수홍은 "우연찮게 운명처럼 제 생일이 검은 고양이의 날이랑 똑같이 10월 27일"이라며 "너무 소름끼치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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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수홍이 수척해진 모습으로 반려묘 다홍이와의 운명적인 만남을 소개했다.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주병진과 노사연, 박수홍과 박경림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박수홍은 친형과의 금전 문제로 마음 고생이 심했던 듯 부쩍 수척해진 얼굴로 등장했다.
30년 지기 박경림과 함께 출연한 그는 요즘 반려묘 다홍이에 빠져 있다며 "손헌수가 제일 견제하는 친구"라고 밝혔다.
박수홍은 "저는 고양이를 키울 생각도 없었고 심지어 무서워했다. 그런데 낚시터에 갔다가 까만 아이가 있길래 '이리와' 했는데 꼬리를 바짝 세우고 오더라"며 "떨어진 김밥을 주워먹길래 안쓰러워서 데려와서 동물병원에 데려갔더니 많이 아픈 아이더라"고 다홍이를 만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그는 처음에는 아는 동생에게 다홍이를 보내려고 했지만 다홍이가 자신과 멀어지자 배변도 않은 채 무기력해졌다고 밝혔다.
이어 "하루 만에 데리러 갔더니 내 차에 타자마자 쉬하고 응가를 하더라"고 전했다.
진지한 얼굴로 다홍이의 얘기를 하던 박수홍은 유세윤이 웃음을 터뜨리자 "웃을 얘기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다홍이가 자신의 자식이 됐다는 박수홍은 "어떤 분이 댓글을 써주셨다. 제가 다홍이를 구조한 게 아니라 제가 가장 인생에서 힘든 시기를 겪고 있을 때 이 아이가 저를 구조한 거라고"라며 친형과의 분쟁을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박수홍은 "우연찮게 운명처럼 제 생일이 검은 고양이의 날이랑 똑같이 10월 27일"이라며 "너무 소름끼치더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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