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을 위해"..'SSG 대파 선봉장' 하주석 깨운 수베로 감독의 한 마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주석(한화 이글스)이 SSG 랜더스 대파의 선봉장이 됐다.
자신의 활약에 기뻐할 법도 했지만 하주석은 "먼저 감독님 첫 승 축하드린다"며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향한 축하 인사부터 건넸다.
개막 후 2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으로 마음고생이 컸던 하주석이다.
하주석은 "감독님께서 시즌 전부터 주축선수로서 무엇보다 팀 승리를 위해 뛰어달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부분을 신경 쓰며 경기에 임했다. 감독님 믿음에 보답한 것 같아 기쁘다"고 그간의 무거웠던 짐을 내려놓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뉴스1) 서장원 기자 = 하주석(한화 이글스)이 SSG 랜더스 대파의 선봉장이 됐다.
하주석은 7일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SSG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6타수 4안타 4타점 3득점으로 펄펄 날며 팀의 17-0 대승을 이끌었다.
자신의 활약에 기뻐할 법도 했지만 하주석은 "먼저 감독님 첫 승 축하드린다"며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을 향한 축하 인사부터 건넸다.
개막 후 2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으로 마음고생이 컸던 하주석이다. 그는 "팀에서 중심을 잡아줘야 하는 위치인데, 첫 2경기에서 성적이 좋지 못했고 팀도 져서 미안한 마음이 컸다"고 그간 겪었던 고충을 토로했다.
남몰래 마음고생을 하고 있는 하주석의 방망이를 깨운 건 수베로 감독이었다.
하주석은 "감독님께서 시즌 전부터 주축선수로서 무엇보다 팀 승리를 위해 뛰어달라고 말씀하셨는데, 그 부분을 신경 쓰며 경기에 임했다. 감독님 믿음에 보답한 것 같아 기쁘다"고 그간의 무거웠던 짐을 내려놓았다.
이어 "형들, 코치님들이 많은 도움을 주셔서 편하게 할 수 있었다. 감사드린다"며 반등의 계기를 마련해준 선수단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superpowe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홍준표 "SK가 통신 재벌로 큰 건 노태우 덕…1조4천억 정도는 각오해야"
- 75세에 3살 늦둥이 아들 안은 김용건…척추 협착증 '응급수술'
- 초3 의붓아들 여행 가방에 넣고…73㎏ 계모 위에서 뛰었다
- 재혼 당시 최악의 악평 1위는 女 "하자있는 사람끼리 만남, 얼마 못 가"
- 현직검사 '노태우 불법 비자금 주인은 노소영?'…1조 4천억 재산분할 판결 비판
- 53세 고현정, 꽃보다 아름다운 '동안 비주얼' [N샷]
- 민희진, '거친 발언' 사라졌지만 여전히 '거침' 없었다 "변호사비 20억·ADHD"
- 54세 심현섭 "소개킹 102번 실패…103번째 상대와 썸타는 중"
- "영웅아, 양심 있으면 동기 위약금 보태"…김호중 극성팬 도 넘은 감싸기
- 양동근 "아버지 치매…옛날 아빠라 대화도 추억도 별로 없다" 눈물 왈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