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경림, "15kg 빠진 박수홍 보고 깜짝 놀랐다"→박수홍 '손 덥석'

백아영 2021. 4. 7.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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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이 박수홍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전설의 콤비' 특집으로 주병진, 노사연, 박수홍, 박경림이 출연했다.

이날 박경림은 박수홍과 30년가량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하며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경림은 "제가 14살에 처음 만났는데 저는 그냥 여중생이고 박수홍씨는 대스타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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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림이 박수홍과의 특별한 인연을 언급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전설의 콤비' 특집으로 주병진, 노사연, 박수홍, 박경림이 출연했다.

이날 박경림은 박수홍과 30년가량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하며 첫 만남에 대해 이야기했다. 박경림은 “제가 14살에 처음 만났는데 저는 그냥 여중생이고 박수홍씨는 대스타였다”고 말했다. 이에 박수홍은 “경림이가 날 좋아했는데 나랑 결혼할 것이라는 내용의 편지를 적어줬다”고 하며 박경림이 결혼할 때 섭섭하지 않았냐는 물음에 후련했다고 답했다.

이어 박경림은 “요즘에도 자주 만나냐”는 물음에 그전엔 자주 만났지만 코로나19로 인해 전화 통화를 위주로 했다고 말하며 “못 본 사이에 15kg가 빠졌다더라. 깜짝 놀랐다”고 그를 걱정했다. 이에 김구라는 “대기실에 갔는데 아까 얘기하고 있었다. 그런데 박경림씨가 박수홍씨를 보고 걱정돼서 울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남매 대단했지”, “살 진짜 많이 빠졌다”, “박수홍이 손잡는 거 왜 이렇게 울컥하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2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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