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보궐선거 2곳 모두 국민의 힘 후보 '당선'

이종구 2021. 4. 7.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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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치러진 경기지역 2곳의 보궐선거에선 국민의힘 후보들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선관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의원을 뽑는 '경기도의원 구리1선거구 보궐선거'에선 국민의힘 백현종 후보가 당선됐다.

백 당선자는 1만4,150표(54.9%)를 획득해 1만1,641표(45.1%)를 얻은 데 그친 더불어민주당 신동화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파주시의원을 선출하는 파주시의원 가선거구 보궐선거에서도 국민의힘 박수연 후보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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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원 구리1선거구 백현종 
 파주시의원 가선거구 박수연
경기도의회 구리제1선거구의 국민의힘 백현종 당선인

7일 치러진 경기지역 2곳의 보궐선거에선 국민의힘 후보들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선관위에 따르면 경기도의회 의원을 뽑는 ‘경기도의원 구리1선거구 보궐선거’에선 국민의힘 백현종 후보가 당선됐다. 백 당선자는 1만4,150표(54.9%)를 획득해 1만1,641표(45.1%)를 얻은 데 그친 더불어민주당 신동화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두 후보의 격차는 2,509표였다. 경기도의원 구리1선거구는 투표율 28.3%를 기록했으며 무효표는 211표로 집계됐다.

백 당선자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7년 사업성 문제로 철회된 구리 남양주 테크노밸리(29만㎡) 사업을 재개하겠다”고 공약했다.

파주시의회 가선거구 국민의힘 박수연 당선인.

파주시의원을 선출하는 파주시의원 가선거구 보궐선거에서도 국민의힘 박수연 후보가 당선됐다.

박 당선자는 1만1,39표(49.0%)를 획득했다. 2위인 더불어민주당 손성익 후보는9,268표(41.2%)를 얻는데 그쳤다. 진보당 김영중 후보는 2천200표(9.8%)를 받았다.파주시의원 가선거구는 투표율 20.2%를 기록했으며 무효표는 142표로 집계됐다.박 당선자는 공동돌봄센터 운영, 마을공동체 활성화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종구 기자 minju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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