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승' 미란다가 꼽은 반전 요인 "최대한 집중해서 던졌다" [잠실 톡톡]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 새 외국인투수 아리엘 미란다가 시범경기 충격의 1회 강판을 딛고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미란다는 경기 후 "첫 경기 승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투구 시 최대한 집중해서 던진 게 승리 요인 같다. 전체적으로 만족한다"며 "시범경기 후 같은 루틴으로 오늘 경기를 준비했다. 첫 단추를 잘 끼운 것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운동하고 준비해서 팬들에게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기분 좋은 첫 승 소감을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잠실, 이후광 기자] 두산 새 외국인투수 아리엘 미란다가 시범경기 충격의 1회 강판을 딛고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두산 베어스는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시즌 2차전에서 1-0으로 승리하며 개막 3연승을 달렸다.
데뷔전에 나선 미란다는 5이닝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시범경기 ⅔이닝 7실점 부진과 함께 왼쪽 삼두근 부상까지 당하며 고난의 오프시즌을 보냈지만, 시즌 첫 경기서 이를 딛고 승리를 낚아챘다. 최고 구속 151km의 직구에 곁들인 포크볼이 위력적이었다.
미란다는 경기 후 “첫 경기 승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 투구 시 최대한 집중해서 던진 게 승리 요인 같다. 전체적으로 만족한다”며 “시범경기 후 같은 루틴으로 오늘 경기를 준비했다. 첫 단추를 잘 끼운 것 같다. 앞으로도 열심히 운동하고 준비해서 팬들에게 좋은 경기로 보답하겠다”고 기분 좋은 첫 승 소감을 전했다. /backlight@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