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중1 때 만난 박수홍 자상함에 반해, 팬레터 답장도 보내줘"(라스)

최승혜 2021. 4. 7. 2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경림이 박수홍의 1호팬이 된 사연을 털어놨다.

박경림은 중1 때 박수홍을 처음 만났던 일화를 털어놨다.

박경림은 "제가 박수홍 팬클럽을 만들자 생각하고 아직까지 좋아하는 연예인을 정하지 못한 친구들을 모아서 1,000명을 만들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군대 제대 후 사람들한테 잊혀졌을 때였는데 방송 녹화할 때 경림이가 수백명의 팬을 데려왔다"고 고마워했고 박경림은 "체계적으로 보이고 싶어서 2주 전부터 준비했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최승혜 기자]

박경림이 박수홍의 1호팬이 된 사연을 털어놨다.

4월 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는 방송가를 주름잡던 환상의 짝꿍 주병진 노사연, 박수홍 박경림과 함께하는 ‘전설의 콤비’ 특집으로 꾸며졌다.

박경림은 중1 때 박수홍을 처음 만났던 일화를 털어놨다. 그는 “태어나서 처음 만난 연예인이었는데 잘생긴데다 너무 자상했다. 제가 앉을 자리에 손수건을 놔주시더라. 그때 박수홍 씨가 제 마음에 들어왔다"며 "영화 출연하시냐고 물었더니 '영화는 출연 안합니다'라고 하더라. 가수인 줄 알고 무슨 노래 부르냐고 했더니 '노래 안 부릅니다'라고 하더라. 그러더니 개그맨이라고 했다"고 첫 만남 당시를 회상했다.

박경림은 "편지 보내도 되냐고 했더니 흔쾌히 주소를 적어주셨다”며 “편지를 보냈더니 일주일 후에 답장을 보내주셨다”며 29년 전 박수홍 사진과 편지를 공개했다. 박수홍은 “당시 팬이 경림이 한 명뿐이었다”며 “경림이가 팬클럽 초대 회장이자 마지막 회장”이라고 밝혔다.

박경림은 “제가 박수홍 팬클럽을 만들자 생각하고 아직까지 좋아하는 연예인을 정하지 못한 친구들을 모아서 1,000명을 만들자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박수홍은 “군대 제대 후 사람들한테 잊혀졌을 때였는데 방송 녹화할 때 경림이가 수백명의 팬을 데려왔다”고 고마워했고 박경림은 “체계적으로 보이고 싶어서 2주 전부터 준비했다”고 밝혔다.(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