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의 희망, 신인상 오재현 "다음 시즌 최우수수비상 목표!"

김가을 2021. 4. 7. 23: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생애 단 한 번 뿐인 신인선수상.

2020년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프로에 입문한 오재현은 '부상병동 SK'의 희망이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KBL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생애 단 한 번 뿐인 신인선수상. 주인공은 오재현(서울 SK)이었다.

오재현은 7일 서울 강남의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시상식에서 신인선수상을 거머쥐었다. 기자단 107표 가운데 73표를 받으며 박지원(부산 KT·28표)을 누르고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오재현은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지명에 대한 아쉬움은 있었다. 그러나 프로에 오고난 후 적응하는 시간을 갖게 되니 그런 부분이 다 사라졌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이 없었다면 기회도 없었을 것이다. 기회가 왔을 때 잡는 것도 쉽지 않다. 그저 열심히 준비한 부분을 보여주려고 노력했다. 증명해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20년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1순위로 프로에 입문한 오재현은 '부상병동 SK'의 희망이었다. 그는 올 시즌 리그 37경기에서 평균 17분47초 동안 5.9점-2.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선보였다.

잠재력을 증명한 오재현. 이제 시작이다. 그는 "승리할 수 있는 경기를 놓친 게 아쉽다. 그중 3~4경기만 이겼다면 충분히 플레이오프 경쟁도 할 수 있었을 거라고 생각한다. 클러치 상황 때의 실수가 생각난다. 여유로웠어야 했는데 스스로 부족했다. 다음 시즌 때는 여유를 가지고 뛰겠다. 나는 수비에 강점을 둔 선수라고 생각한다. 다음 시즌에는 수비 5걸, 조금 더 욕심을 내서 최우수수비상을 목표로 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00만원대 최고급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유명 그룹, 멤버 전원 성폭력 기소…사망한 멤버도 포함
한예슬, 속옷 한 장 입고…선명한 문신 포착
박소현 결혼식 예고…청첩장 공개 “폴킴·노을·에일리 축가”
박수홍 “친형이 가족들 얼마나 이용해 먹었냐면”…7년전 의미심장 발언
“김옥빈 칸에서 올누드, 마네킹 몸매보다 예뻐”
일본 '수제 금장 퍼터' 82% 할인, 99,000원 판매! 20개 한정
'로봇청소기' 38% 할인! '먼지' 제로! 물청소도 OK~
'레모나' 만든 제약회사에서 다량의 '침향'을 넣어 '건강환' 출시!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