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I NEWS' 나태주 "작년까지 가족들이 결혼 권장"

정한별 2021. 4. 7.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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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나태주가 결혼 계획을 밝혔다.

이어 전현무는 김수찬과 나태주에게 "결혼 계획은 아직 없을 듯한데"라고 말했다.

이에 나태주는 "지금 당장은 없다. 사실 가족들은 작년까지 '결혼 언제 할래? 빨리 해라'라고 말했었다"고 답했다.

나태주는 "지금은 (결혼을) 3년 이후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고, 김수찬은 "3년은 금방 지나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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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태주가 Mnet 'TMI NEWS'에서 결혼 계획을 밝혔다. 방송 캡처

가수 나태주가 결혼 계획을 밝혔다.

7일 방송된 Mnet 예능 프로그램 'TMI NEWS'에는 김수찬과 나태주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민환이 '부동산 시세차익 대박 난 스타' 9위에 올랐다. 전현무는 최민환에 대해 "어린 나이에 결혼 발표를 해 모두를 놀라게 했었는데 벌써 세 남매의 아빠가 됐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전현무는 김수찬과 나태주에게 "결혼 계획은 아직 없을 듯한데"라고 말했다. 이에 나태주는 "지금 당장은 없다. 사실 가족들은 작년까지 '결혼 언제 할래? 빨리 해라'라고 말했었다"고 답했다.

나태주는 "지금은 (결혼을) 3년 이후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고, 김수찬은 "3년은 금방 지나간다"고 했다. 나태주가 "그렇다면 5년"이라고 외치자, 김수찬은 "올림픽이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김수찬은 "난 결혼 생각은 없다. 지금은 일이 정말 좋다. 데뷔 후엔 연애를 거의 안 했다. 썸을 타다가도 중간에 실패했다"고 밝혀 시선을 모았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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