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보선 승리 與 한춘옥 "신뢰와 지지, 헌신과 봉사로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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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원 순천시 제1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한춘옥(56·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7일 "시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헌신과 봉사로 돌려드리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한 후보는 이날 "순천시민들의 깨끗하고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화 열망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후보는 순천여상 졸업 후 순천농협에 입사한 후 장천지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순천시배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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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지정운 기자 = 전남도의원 순천시 제1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승리한 한춘옥(56·여)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7일 "시민들의 신뢰와 지지를 헌신과 봉사로 돌려드리겠다"고 당선 소감을 전했다.
한 후보는 이날 "순천시민들의 깨끗하고 새로운 정치에 대한 기대화 열망을 잘 알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앞으로 민주당 도지사와 시장, 시·도의원, 국회의원과 하나의 팀으로 순천시민들의 숙원사업을 착실히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쁜 가운데에도 방역수칙을 지켜 투표에 참여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도 온 힘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3일 진행된 사전투표와 이날 진행된 현장투표 등을 합산한 결과 한 후보가 주윤식 무소속 후보(60)를 이겼다.
한 후보는 투표에 참여한 1만2598명 중 8055표(64.79%)를 얻어 4377표(35.20%)에 그친 주윤식 후보를 누르고 순천 제1선거구 광역의원으로 선출됐다.
전남도의회 순천1선거구는 김기태 전 도의원(민주당)이 지난해 지병으로 숨지면서 보궐선거가 치러지게 됐다.
한 후보는 순천여상 졸업 후 순천농협에 입사한 후 장천지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순천시배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새로운 순천, 깨끗한 새인물, 순천 똑순이'를 외치며 출마한 그는 "엄마의 마음으로 민생 해결사가되고 새로운 정치의 밀알이 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jwj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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