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시의원 보궐선거, 민주당 김승일 후보 당선

김제시, 전북 중심도시로 도약하는데 앞장
사회적 약자 친화도시 조례 제정 등 공약

전북 김제시의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김승일 후보가 당선됐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일 후보는 46.73%의 득표율을 기록해 무소속 김성배 후보(31.42%), 무소속 문병선 후보(14.41%), 무소속 최훈 후보(7.42%)를 따돌렸다.

더불어민주당 김승일 당선자는 현재 민주당 김제부안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을 맡고 있다.

김승일 당선자는 "김제시가 소멸위기에서 벗어나 전북의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 지방소멸 위기 대응 조례 제정과 사회적 약자 친화도시를 위한 조례 제정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밖에 "예산편성 및 결산에 시민참여단 운영, 관 주도 사업의 시민 주도 사업 전환,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전환을 통한 상생 추구 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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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김용완 기자] deadline@c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