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철 감독 "고영표 더 좋은 투구 기대, 조용호가 일등공신"

신원철 기자 2021. 4. 7.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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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위즈는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7-3 역전승을 거뒀다.

0-3으로 끌려가던 7회 단번에 4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었다.

8회에는 조용호와 황재균의 연속 적시타와 상대 폭투로 3점을 더했다.

경기 후 kt 이강철 감독은 "선발투수 고영표가 공백기로 인해 초반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안정을 찾은 후에는 무난하게 잘 던진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피칭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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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이강철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신원철 기자] kt 위즈는 7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7-3 역전승을 거뒀다. 0-3으로 끌려가던 7회 단번에 4점을 뽑아 경기를 뒤집었다. 조일로 알몬테가 동점 적시타를, 강백호가 역전 적시타를 때렸다. 8회에는 조용호와 황재균의 연속 적시타와 상대 폭투로 3점을 더했다.

선발 등판한 고영표는 승리 요건을 갖추지는 못했지만 6이닝 2피안타 3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선전했다. 지난 2018년 10월 10일 사직 롯데전을 끝으로 입대해 사회복무요원으로 병역 의무를 마쳤고, 이날 910일 만의 1군 실전을 치렀다. 4사구 5개가 아쉬웠지만 체인지업을 이용한 헛스윙 유도, 땅볼 유도로 왼손타자가 집중 배치된 LG 타선을 봉쇄했다.

경기 후 kt 이강철 감독은 "선발투수 고영표가 공백기로 인해 초반에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안정을 찾은 후에는 무난하게 잘 던진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피칭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또 "타격에서는 초반에 공격이 안풀렸는데 기회에서 선수단 모두가 집중력있게 잘해줬다. 특히 조용호 선수가 수비와 공격에서 큰 역할을 해줬다. 오늘 승리의 일등공신이다. 잘해준 선수단 모두에게 고맙고, 경기장에 찾아오신 팬 여러분들과 응원해주시는 모든 팬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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