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 국민의힘 충북 "지지와 성원 감사..문 정부 심판"

김용빈 기자 2021. 4. 7. 22:4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7일 충북도의원 보은선거구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원갑희 후보가 당선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번 선거는 문 정부와 민주당의 국정파탄을 심판하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리라는 국민 모두의 절규였다"고 평가했다.

충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절대로 국민의힘이 잘해서, 좋아서 지지를 보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보은군민들의 선택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7 재보선]민주당 "보은군민의 뜻 겸허히 수용"
보은 충북도의원 원갑희 당선인(오른쪽).© 뉴스1

(청주=뉴스1) 김용빈 기자 = 7일 충북도의원 보은선거구 재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원갑희 후보가 당선했다.

국민의힘 충북도당은 "이번 선거는 문 정부와 민주당의 국정파탄을 심판하고 위기의 대한민국을 살리라는 국민 모두의 절규였다"고 평가했다.

충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절대로 국민의힘이 잘해서, 좋아서 지지를 보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문정부와 민주당의 실정을 두고 보기 어려우니 국민의힘이 분골쇄신해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질이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1년 앞으로 다가온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해 오만한 현 정부와 민주당에게 반드시 경종을 울리겠다"고 강조했다.

원갑희 후보는 5549표(41.15%)를 얻어 무소속 박경숙(36.52%) 후보와 민주당 김기준(22.3%) 후보를 누르고 당선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보은군민들의 선택을 겸허히 수용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충북도당은 "보은군민의 눈높이와 요구에 부응하지 못한 결과라서 뼈아프게 생각한다"며 "선거결과에 관계 없이 충북도당은 보은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vin0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