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장 보궐선거, 민주당 김영춘 후보 결과 승복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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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구조사에 이어 초반 개표에서도 큰 표차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앞서 나가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기자회견을 갖고 패배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민심의 큰 파도 앞에서 결과에 겸허하게 승복하겠다. 저와 민주당은 앞으로도 부산의 꿈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개표(오후 10시 30분 기준) 결과 박영춘 후보가 63.3%, 김영춘 후보가 34%를 득표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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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구조사에 이어 초반 개표에서도 큰 표차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앞서 나가자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는 기자회견을 갖고 패배를 선언했다.
김 후보는 “민심의 큰 파도 앞에서 결과에 겸허하게 승복하겠다. 저와 민주당은 앞으로도 부산의 꿈을 결코 포기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일찌감치 받아들인다면서도 향후 지방선거에서 재격돌 하겠다는 의미로 분석된다.
박형준 후보는 선거 기간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보다 개표에서 더 큰 격차로 당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내심 기쁨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나 확실하게 개표 결과가 나올 때까지 반응을 자제하고 있다.
개표(오후 10시 30분 기준) 결과 박영춘 후보가 63.3%, 김영춘 후보가 34%를 득표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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