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김영춘, 당 다르지만 자랑스런 정치인..협치할 것"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하태경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이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7일 "김영춘 후보가 패배를 겸허히 인정했다. 비록 당은 다르지만 김후보도 부산이 배출한 자랑스러운 정치인"이라고 전했다.
하 본부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박형준 후보 선대위 총괄본부장으로서 약속한다. 김후보가 실현하려고 했던 부산의 꿈 우리도 함께 나누겠다"며 "새로운 부산의 미래에는 김 후보가 내세운 비전도 크게 자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시스] 최서진 기자 = 하태경 국민의힘 부산선대위 총괄선대본부장이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7일 "김영춘 후보가 패배를 겸허히 인정했다. 비록 당은 다르지만 김후보도 부산이 배출한 자랑스러운 정치인"이라고 전했다.
하 본부장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박형준 후보 선대위 총괄본부장으로서 약속한다. 김후보가 실현하려고 했던 부산의 꿈 우리도 함께 나누겠다"며 "새로운 부산의 미래에는 김 후보가 내세운 비전도 크게 자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결코 독주, 독단하지 않을 것이다. 민주당과 협치하고 통 크게 힘을 모으겠다"고 적었다.
오후 8시 투표 종료 후 발표된 KBS·MBC·SBS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가 64.0%로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의 33.0%에 비해 31.0%포인트 앞서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