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투표율 55.5%..서울 58.2%·부산 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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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55.5%로 잠정 집계됐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보선 투표 마감 결과 총 유권자 1216만1624명 중 686만 7470명이 투표를 마쳐 55.5%의 잠정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2019년 치러진 재보궐선거의 투표율 48.0%보다 7.5%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재보궐선거는 2014년 10·29 재보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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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주홍 기자 = 4·7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55.5%로 잠정 집계됐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재보선 투표 마감 결과 총 유권자 1216만1624명 중 686만 7470명이 투표를 마쳐 55.5%의 잠정 투표율을 기록했다.
여기에는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율 20.54%와 거소(우편) 투표 등이 포함됐다.
지난 2019년 치러진 재보궐선거의 투표율 48.0%보다 7.5%포인트 높아진 수치다.
높은 투표율에 대한 기대감으로 2018년 지방선거(60.2%) 수준이 될 것이라는 예측도 있었지만 이보다는 4.7%포인트 낮았다.
역대 재보선 최고 투표율을 경신하지는 못했다. 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재보궐선거는 2014년 10·29 재보선이었다. 당시 투표율은 61.4%로 경북 청송·예천군 기초의원 2명을 뽑은 선거였다.
서울시장 선거의 경우 전체 유권자 842만5869명 중 사전투표 포함, 490만 3624명이 투표에 참여해 58.2%를 기록해 60%에 육박했다.
부산시장 선거는 293만6301명 중 154만 7296명이 투표를 마쳐 52.7%로 집계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h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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