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덜미 잡힌 박지수 "이게 축구야?"..SNS로 판정 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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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FC 센터백 박지수가 광주 FC전에서 나온 판정에 대한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박지수는 7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8라운드를 0대2 패배로 마치고 개인 SNS에 경기 관련 글을 올렸다.
0대2로 패한 경기를 마치고 수원 김도균 감독도 "(펠리페가 박지수의)목을 누르는 장면이 보였다"며 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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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수원 FC 센터백 박지수가 광주 FC전에서 나온 판정에 대한 불만을 숨기지 않았다.
박지수는 7일 광주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8라운드를 0대2 패배로 마치고 개인 SNS에 경기 관련 글을 올렸다. 논란이 된 장면을 캡처한 사진 위에 'This is soccer.?(이게 축구야?)'라고 적었다. 후반 1분 코너킥 상황에서 광주 펠리페가 박지수의 목덜미를 잡는 장면이다. 그 옆에는 김희곤 주심이 온필드리뷰를 진행하고 있다. 화면상으론 펠리페가 박지수의 목을 밀친 뒤 헤더로 득점하는 장면이 잡혔지만, 주심은 노파울 선언과 함께 득점을 인정했다. 박지수를 비롯한 수원 선수들은 강하게 항의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0대2로 패한 경기를 마치고 수원 김도균 감독도 "(펠리페가 박지수의)목을 누르는 장면이 보였다"며 판정에 대한 아쉬움을 토로했다.
올해 수원에 입단한 국가대표 수비수 박지수는 지난달 성남전과 인천전에서 연속해서 퇴장을 당하는 불운을 겪었다. 하지만 2경기에서 박지수의 퇴장으로 이어진 판정이 심판위원회 소위원회를 거쳐 각각 오심으로 판정되며 퇴장에 의한 출전정지 징계가 번복됐다. 팬들은 계속해서 살아난다는 의미로 '피닉수'라는 별명을 달아줬다. 박지수는 이날도 억울함을 안고 경기장을 떠났다.
광주=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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