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까만 맨발로 쓱..中 '알몸 배추' 이어 '맨발 잡곡'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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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몸 배추' 영상으로 큰 파장을 불러일으켰던 중국에서 이번에는 더러운 맨발로 잡곡을 섞는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3일 중국의 유튜브 채널 '漩涡视频'에는 전날 광둥성 둥관의 한 농산물 시장에서 촬영된 영상이 올라왔다.
다른 영상에선 고춧가루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말린 고추를 갈퀴로 들추자 고추 더미 속에 있던 쥐 떼가 한꺼번에 튀어나오는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의 공분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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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중국의 유튜브 채널 ‘漩涡视频’에는 전날 광둥성 둥관의 한 농산물 시장에서 촬영된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반바지 차림의 남성은 쌀과 팥, 옥수수 등의 곡식을 맨발로 휘저어가며 섞는다. 위생용 장갑이나 장화는 찾아볼 수 없다. 남자는 포대째 바닥에 쏟아부은 곡물을 새까매진 발로 밟으며 작업을 이어나간다.
제보자는 영상에서 “작업자들의 발이 죄다 까매 비위생적이라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광둥성 날씨가 더워져 땀도 많이 흘렸을 것”이라며 “소비자 위생이 걱정된다”고 지적했다.
앞서 중국에서는 땅을 깊게 파 만든 구덩이에 배추를 넣고 상의를 탈의한 남성이 들어가 배추를 절이는 비위생적인 모습이 포착돼 중국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큰 논란이 일었다.
다른 영상에선 고춧가루를 만들기 위해 직원들이 말린 고추를 갈퀴로 들추자 고추 더미 속에 있던 쥐 떼가 한꺼번에 튀어나오는 모습이 포착돼 누리꾼의 공분을 샀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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