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 "민심의 큰 파도 앞에 승복"

한기호 2021. 4. 7.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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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7일 부산시장 보궐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민심의 큰 파도 앞에서 결과에 겸허하게 승복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8시15분쯤 KBS·SBS·MBC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김 후보는 33.0%를 득표,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64.0%)에게 큰 격차로 열세에 놓인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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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 약 2시간 뒤 입장 밝혀
"저와 민주당 앞으로 부산의 꿈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7일 오후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부산 부산진구 선거사무소에서 4·7 부산시장 보궐선거 출구조사 결과를 지켜본 뒤 퇴장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김영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가 7일 부산시장 보궐선거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민심의 큰 파도 앞에서 결과에 겸허하게 승복한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10시4분쯤 부산 부산진구 선거캠프 사무실을 찾아 이같이 말한 뒤 "저와 민주당은 앞으로도 부산의 꿈을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8시15분쯤 KBS·SBS·MBC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김 후보는 33.0%를 득표,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64.0%)에게 큰 격차로 열세에 놓인 것으로 예측됐다.

다만 이날 출구조사는 지난 2~3일 실시된 사전투표는 반영되지 않은 결과치로, 두 후보의 실제 득표 격차는 예측치와 달라질 수 있다.

한기호기자 hkh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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