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5표로 당락 갈린 보성군의원 선거..민주당 후보 진땀승 [4·7 재보선]
강현석 기자 2021. 4. 7. 22:22
[경향신문]
기초의원을 뽑는 전남 보성군 다선거구의 당락이 단 5표로 갈렸다.
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결과 기초의원 재보선이 진행된 전남 보성군 다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영남 후보(59·여)가 무소속 윤정재 후보(51)을 누르고 당선됐다.
조 당선인이 2209표를 얻었고 윤 후보는 2204표를 득표했다. 두 후보간 표차는 단 5표에 불과했다. 무소속 김미열 후보는 482표를 얻었다.
보성군 다선거구는 투표율이 61.4%로 이날 재보선이 치러진 전국 기초의원 선거구 평균 투표율 37.3%를 훌쩍 넘어서며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강현석 기자 kaj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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