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코 1골 1AS' 울산, 서울에 3-2 역전승

2021. 4. 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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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울산이 서울을 상대로 난타전 끝에 역전승을 거뒀다.

울산은 7일 오후 문수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8라운드에서 3-2로 이겼다. 울산은 바코가 1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친 가운데 이동준이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2위 울산은 이날 승리로 5승2무1패(승점 17점)를 기록하며 선두 전북(승점 20점) 추격을 이어갔다. 3위 서울은 4승4패(승점 12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서울은 전반 13분 정한민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정한민이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울산은 전반 29분 김민준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바코가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김민준이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득점에 성공했다.

양팀이 전반전 동안 한골씩 주고받은 가운데 울산은 후반 31분 바코가 역전골을 터트렸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돌파한 바코는 왼발 대각선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울산은 후반 43분 이동준의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렸다. 이동준은 김태환의 어시스트를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득점에 성공했다. 반격에 나선 서울은 후반전 추가시간 팔로세비치가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터트렸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울산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한편 광주는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펠리페의 멀티골과 함께 2-0으로 이겼다. 광주는 6위로 올라선 반면 수원FC는 최하위에 머물게 됐다. 제주와 강원은 맞대결에서 1-1로 비겼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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