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원 "SNS 계정 정지됐던 이유? 인증 배지받으려다.."

백지연 기자 2021. 4. 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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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이 새 SNS 계정을 개설한 가운데, 기존 SNS 계정이 정지된 이유를 밝혔다.

앞서 정동원은 지난 5일 새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기존 계정에 문제가 생겨 새 계정을 만들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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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원 / 사진=정동원 인스타그램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정동원이 새 SNS 계정을 개설한 가운데, 기존 SNS 계정이 정지된 이유를 밝혔다.

가수 정동원은 7일 SNS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앞서 정동원은 지난 5일 새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기존 계정에 문제가 생겨 새 계정을 만들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 정동원은 "되게 오랜만에 라이브 방송을 한다. 이전 계정 정지를 먹어 방송을 못 했다"며 "제 인스타그램 계정이 정지를 먹은 이유가 있다. 원래 인스타그램은 만 14세 이상이 할 수 있는 거다. 제가 파란색 인증 배지를 받으려고 여권사진을 찍어 보냈는데, 생일이 안 지나서 나이에 걸렸다"고 알렸다.

이어 정동원은 "그래서 생일이 지난 후 다시 요청을 보냈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이주일이 지나도 안 되더라. 결국 새 계정을 만들었다"며 "원래 팔로워가 9.9만이었다. 정말 어렵게 만들었는데, 지금부터 새로 만든 계정으로 열심히 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또 "원래 10만을 찍었었는데, 하도 안 올리니 9.9만으로 떨어지더라. 원래 이틀에 하나씩 사진을 올리는데, 새 계정으로 하루에 두 개를 올리고 있다. 10만 팔로워가 아깝지만 제 잘못이다. 인증 배지를 조금만 있다가 받으면 되는데, 모르고 그냥 보냈다. 안 했어야 했는데"라며 자책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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