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곳곳에 '건조 특보'..내일도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
강아랑 2021. 4. 7. 22:08
오늘도 봄을 가득 느낄 수 있는 하루였죠?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하지만 연일 계속되는 맑은 날씨에 대기는 점차 더 건조해지고 있습니다.
수도권과 충북, 전남, 영남 일부 지역에 건조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산불 등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건조함과 더불어 봄 날씨의 가장 뚜렷한 특징은 바로 '큰 일교차' 인데요.
내일 아침도 쌀쌀해, 내륙과 산간에 서리가 내리고 물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하지만 한낮엔 볕에 의해 기온이 올라 서울 17도, 청주 18도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도 전주의 아침 기온 6도로 출발해 한낮 기온 18도까지 오르는 등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내일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 영동은 아침까지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에서 '보통' 수준 예상됩니다.
물결은 동해 먼 바다에서 최고 3m로 높게 일겠습니다.
주말까지 대체로 맑겠고요.
다음 주 월요일과 화요일엔 전국에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
(그래픽 : 이미지, 진행 : 신다혜)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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