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분노의 '폭풍 블로킹'

KBS 2021. 4. 7.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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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에서는 우리카드의 외국인 선수 알렉스가 불타는 승부욕으로 챔피언결정전으로 향하는 길을 열었습니다.

4세트 전진선의 속공이 알렉스의 손을 맞고 나갔다는 판정이 내려집니다.

비디오판독 결과 판독 불가로 원심이 유지되자 다혈질 알렉스 흥분하는데요.

승부욕이 발동한 알렉스의 원맨쇼가 펼쳐집니다.

조재성의 공격을 3연속 막아내는 등 알렉스 혼자 4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기어이 승부를 뒤집습니다.

어제는 나경복, 오늘은 알렉스가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한 우리카드는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프전에 올랐습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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