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기주가 보낸 커피차에 감동한 조세호 "다음엔 내가"

조세호(왼쪽), 진기주 / 머니투데이 DB

방송인 조세호가 배우 진기주가 보낸 커피차에 감동했다.

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진기주가 조세호를 위해 커피차를 보내 온 장면이 전파를 탔다.

앞서 '유퀴즈'에 게스트로 출연했던 진기주에게 전 직장 동료들이 커피차를 보내왔는데, 이를 본 조세호가 "나도 받아보고 싶다. 내가 나한테 보내야겠다"고 말한 바 있다. 진기주가 이를 기억했다가 조세호를 위해 촬영장에 보내 준 것이다.

진기주의 커피차에 감동한 조세호와 유재석은 고개 숙여 인사했다. 조세호는 진기주를 향해 "너무 감사하다. 다음 촬영 때는 내가 보내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에 유재석은 "그걸 바라겠냐"고 말려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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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정 기자 lhjbora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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