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이용' 초등생 성폭행범, 또 다른 미성년자 대상 범행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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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공유차 서비스 쏘카를 이용해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30대 남성 A씨가 또 다른 미성년자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혐의가 추가로 드러났다.
7일 충남도경찰청은 "A씨 휴대전화의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한 결과 성 착취 영상 12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12개 영상은 지난 2016년부터 저장됐으며, 이 중 2개는 A씨가 미성년자를 상대로 직접 촬영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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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공유차 서비스 쏘카를 이용해 초등학생을 성폭행한 30대 남성 A씨가 또 다른 미성년자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혐의가 추가로 드러났다.
7일 충남도경찰청은 "A씨 휴대전화의 디지털 포렌식을 진행한 결과 성 착취 영상 12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해당 12개 영상은 지난 2016년부터 저장됐으며, 이 중 2개는 A씨가 미성년자를 상대로 직접 촬영한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10개 영상은 인터넷에서 내려받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지난달 17일 A씨가 가지고 있던 추가 증거물을 검찰에 제출했다. 피해자들의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A씨는 지난 2월 온라인에서 알게 된 초등학생 B양을 충남 한 지역에서 만나 수도권 자신의 집으로 데려가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온라인에서 B양에게 "만나고 싶으니 집 주소을 알려달라"고 접근했다. B양과 헤어지면서는 "집 주소를 알고 있으니 조심하라"고 협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수도권 자택과 충남을 오갈 때 공유차 쏘카를 이용했는데, 경찰이 쏘카 측에 이용자 정보를 요구했지만 업체가 ‘영장이 있어야 한다’고 거부한 것으로 알려져 비판 여론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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