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변액보험 '날개' 출시 7년만에 순자산 3兆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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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글로벌 MVP펀드의 순자산이 3조원을 돌파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6일 기준 MVP(Mirae asset Variable Portfolio)의 순자산이 3조원을 넘었다고 7일 밝혔다.
2014년 4월에 출시된 MVP펀드는 2018년 6월 순자산 1조원에 도달했고 작년 9월에 2조원을 달성한 뒤 6개월 만에 1조원이 다시 늘어나 성장에 속도가 붙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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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글로벌 MVP펀드의 순자산이 3조원을 돌파했다. '진심의 차이' 출시와 함께 나왔던 변액보험 스테디셀러의 진가가 발휘된 것으로 평가된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6일 기준 MVP(Mirae asset Variable Portfolio)의 순자산이 3조원을 넘었다고 7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4년 '미래에셋생명 다이렉트 변액적립보험(무) 1404 진심의 차이' 출시와 함께 글로벌 MVP를 선보였다. 대부분의 변액보험 펀드가 재간접 방식으로 운용되는데 비해 글로벌 MVP는 기초펀드를 풀(pool)로 시장 상황에 따라 자동적으로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포트폴리오형 펀드다. 또한 보험사의 자산관리 전문가가 글로벌 분산투자를 원칙으로 전략 수립부터 운용까지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는 보험업계 최초의 일임형 글로벌 자산배분 펀드이기도 하다.
국내 주식, 채권 및 해외주식, 해외채권과 대안자산 등 총 15개 펀드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MVP60펀드는 6일 기준, 누적 수익률 63%를 넘어서면서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선택을 받고있다고 미래에셋생명은 전했다.
변액보험 전체 자산규모가 3조원이 넘는 금융사가 7개뿐인 시장 규모를 고려하면 단일 펀드로서는 괄목할 만한 인기라고 할 수 있다. 2014년 4월에 출시된 MVP펀드는 2018년 6월 순자산 1조원에 도달했고 작년 9월에 2조원을 달성한 뒤 6개월 만에 1조원이 다시 늘어나 성장에 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해 미래에셋생명의 변액보험 초회보험료는 1조6424억원으로, 국내 변액보험 신계약 시장 점유율 52.9%를 차지했다.
조성식 미래에셋생명 자산운용부문대표는 "MVP펀드의 우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고객이 글로벌 우량자산에 합리적으로 투자해 행복한 은퇴설계를 준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현동기자 citizen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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