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 1·2호기 또 해양생물 유입으로 정지
이지은 2021. 4. 7. 21:56
[KBS 대구]
최근 해양생물 유입으로 발전을 정지한 울진 한울원전 1·2호기가 또다시 해양생물 유입으로 발전을 정지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어제(6일) 오후 한울 1·2호기 취수구에 해양생물이 다량 유입돼 2호기는 오후 6시 43분쯤, 1호기는 오후 7시 21분쯤, 수동으로 정지됐다고 밝혔습니다.
한울본부는 비상 요원을 투입해 유입된 해양생물을 제거했으며, 외부 방사선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울 1·2호기는 지난달 22일 같은 이유로 발전을 정지했다가 열흘 만인 지난 1일 발전을 재개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easy@kbs.co.kr)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김태현, 매일 PC방 다녔고 가끔 분노조절 안 돼”
- “정인이 최소 2번 이상 발로 밟혀…입양 직후부터 학대당한 듯”
- 어린이용품 환경호르몬 ‘범벅’…바닥매트는 기준치 ‘645배’
- 日스가 “오염수 ‘해양 방류’ 곧 판단”…13일 공식 결정할 듯
- ‘이혼설’만으로 왕관 박탈?…“싱글맘 모두에게 바친다”
- 구미 여아 친모 석 씨가 퇴사한 이유는?
- 다급했던 사고 현장…피해자 대부분 20대
- “자고나니 숨져 있었다”…시신 유기 시인, 살인 혐의 부인
- 술 마시고 차 몰다가 화재로 덜미…운전자 입건
- 투표소에서 “취직 안된다!” 문 부수고 난동…투표일 ‘소란’ 잇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