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잠 못 이루는 밤 될 듯, 할 말 많지만.."

김지영 기자 2021. 4. 7.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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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7재보궐선거에 대해 "아쉬움이 많은 선거"라며 "할 말은 많으나 이만 줄이겠다. 잠 못 이루는 밤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날 저녁 4·7재보궐선거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민주당이 크게 밀리는 결과를 확인한 후 페이스북 글에서 "우리 후보님들, 참으로 고생 많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후 8시15분 발표된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서울·부산 광역단체장 보궐선거에서 압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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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6일 서울 마포구 상상마당 인근에서 열린 집중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뉴스1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4·7재보궐선거에 대해 "아쉬움이 많은 선거"라며 "할 말은 많으나 이만 줄이겠다. 잠 못 이루는 밤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이날 저녁 4·7재보궐선거 방송사 출구조사에서 민주당이 크게 밀리는 결과를 확인한 후 페이스북 글에서 "우리 후보님들, 참으로 고생 많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의원는 "선거 기간 동안 보여준 진심 잊지 않겠다. 당원동지 여러분, 너무나도 감사하다"며 "시작부터 어려운 선거였다. 당원동지 덕분에 끝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이기는 정당의 길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8시15분 발표된 방송 3사의 출구조사에 따르면 국민의힘이 서울·부산 광역단체장 보궐선거에서 압승할 것으로 전망됐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37.7%, 오 후보는 59.0%를 얻을 것으로, 김영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는 33.0%, 박형준 후보는 64.0%를 얻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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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영 기자 kjyou@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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