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어려운 기회 주심 감사..안철수, 우린 하나"

김성진 기자 2021. 4. 7.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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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4·7 보궐선거의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자 "저희를 믿어주고, 어려운 기회 주심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7일 오후 페이스북에 "아직 출구조사 결과일 뿐"이라면서도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오후 8시15분 방송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59%,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7.7%를 득표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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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국민의힘 의원. /사진=배현진 페이스북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은 4·7 보궐선거의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우세가 점쳐지자 "저희를 믿어주고, 어려운 기회 주심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 의원은 7일 오후 페이스북에 "아직 출구조사 결과일 뿐"이라면서도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출구조사 발표 뒤 눈물 삼키는 오 후보의 그간 심정, 말씀 안 드려도 알 것"이라며 "얼마나 죄송했겠나. 저희 국민의힘 모두의 마음이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저희 본분을 잊지 않고, 언제나 겸손하고 성실하게 일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야권 단일화를 이룬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향한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배 의원은 "통합의 약속 지키고, 가장 큰 힘이 돼 준 안 대표와 국민의당 가족들께도 감사하다"며 "우리는 하나"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오후 8시15분 방송3사의 공동 출구조사 결과, 서울시장 보궐선거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는 59%,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7.7%를 득표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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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진 기자 zk00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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