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박형준, 31%p 앞선 출구조사 발표에 '환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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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부산시장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개표 상황실 연결해 보겠습니다.
네, 저는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선거 사무실에 나와 있습니다.
박 후보는 오늘(7일) 자택에 머물다 저녁 8시 10분쯤 선거상황실로 나왔는데, 박 후보는 출구조사 발표 이후 정권의 실정에 대한 민심이 출구 조사에서 반영된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자신이 잘했다기보다는 잘하라는 국민들의 채찍으로 여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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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계속해서 부산시장 선거에 나선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개표 상황실 연결해 보겠습니다.
박원경 기자, 그쪽 표정도 전해 주시죠.
<기자>
네, 저는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선거 사무실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 전 출구 조사 발표에서 박 후보가 김영춘 후보에 31%p 앞설 것이라는 예측이 나오면서, 이곳에 모인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 사이에선 환호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지금은 꽤 많은 사람들이 자리를 비운 상태인데, 다만 캠프 내에서는 부산 지역 투표율이 전국 평균보다 다소 낮은 50.3%를 보인 만큼, 긴장의 끈은 놓지 않는 분위기가 읽힙니다.
박 후보는 오늘(7일) 자택에 머물다 저녁 8시 10분쯤 선거상황실로 나왔는데, 박 후보는 출구조사 발표 이후 정권의 실정에 대한 민심이 출구 조사에서 반영된 게 아닌가 생각한다며, 자신이 잘했다기보다는 잘하라는 국민들의 채찍으로 여긴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오늘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서는 이번 보궐선거는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일로 치러지는 선거라고 밝혔습니다.
부산의 오명을 씻어내고 대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며 적극적인 투표를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박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정권 심판론을 앞세워 자신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박 후보는 지금은 선거상황실을 비운 상태인데, 당선 윤곽이 드러날 오늘 밤늦게 다시 이곳을 찾아 공식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박원경 기자seagul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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