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박형준 후보 선거 상황실
[뉴스데스크] ◀ 앵커 ▶
계속해서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캠프로 가보겠습니다.
현장에 박준호 기자 나가 있죠.
캠프 상황 어떤지 전해주시죠.
◀ 기자 ▶
네, 저는 부산진구 범천동 박형준 후보의 선거 사무소에 나와 있습니다.
출구 조사 결과, 박 후보가 김 후보를 상대로 31%포인트 크게 앞서는 걸로 나오면서 이곳 분위기는 상당히 고무돼 있습니다.
그동안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가 김 후보를 앞선 것으로 나타났는데, 실제 이번 출구 조사에서도 이 같은 예측이 나오자, 박 후보 측에선 이변은 없었다며 환호하는 분위기입니다.
출구조사 결과가 발표된 뒤, 박 후보는 "민심이 무섭다는 것을 느낀다"며 "이번 선거는 정권의 실정에 대해 단호한 입장을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선거운동이 시작된 직후, 박 후보는 엘시티 아파트 보유와 국회 조형물 선정 의혹 등 각종 악재를 만나기도 했는데요.
그럼에도 출구 조사에서 박 후보가 크게 앞선 것으로 예측되면서 박 후보 측에선 부산 민심이 정권 심판론으로 기울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박 후보는 앞서 오늘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선거에 임한 소회를 남기기도 했는데요.
"이번 보궐선거는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일로 치러지는 선거"라며 "부산의 오명을 씻고 부산의 위상을 다시 일으켜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까지 부산 박형준 선거사무소에서 MBC뉴스 박준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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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오 기자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1/nwdesk/article/6142650_3493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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