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3남 김동선, 한국학생승마협회 회장 출마해 당선

김학수 2021. 4. 7.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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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32) 한화에너지 상무보가 한국학생승마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김 상무보는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대한테니스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8대 한국학생승마협회장 선거에서 참석 대의원 12명 중 11명의 지지를 받아 경북승마협회장 등을 지낸 오상호 씨를 제치고 4년 임기의 회장으로 선출됐다.

학생승마협회는 초·중·고·대학 부문을 아우르는 대한승마협회의 산하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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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선 한화에너지 상무보 [한화 제공]
김동선 한화에너지 상무보
[한화 제공]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32) 한화에너지 상무보가 한국학생승마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됐다.

김 상무보는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대한테니스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제38대 한국학생승마협회장 선거에서 참석 대의원 12명 중 11명의 지지를 받아 경북승마협회장 등을 지낸 오상호 씨를 제치고 4년 임기의 회장으로 선출됐다.

학생승마협회는 초·중·고·대학 부문을 아우르는 대한승마협회의 산하 단체다.

신임 회장으로 당선된 김 상무보는 2006년 도하, 2010년 광저우,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마장마술 단체전 금메달, 인천 아시안게임 개인전에선 은메달을 목에 건 엘리트 선수 출신이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엔 한국 승마 선수로는 유일하게 출전한 바 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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