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현장 감염전파 비상.. 市, 5곳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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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를 맞아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가 속출함에 따라 부산시가 숨은 감염자 찾기에 방역역량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명, 이날 오전 49명 등 총 5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금까지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60명, 이용자 64명, 관련 접촉자 186명 등 총 310명이다.
이날 확진자 중 학생 4명, 취학전 아동 2명, 교사 2명이 포함돼 있어 시 방역당국이 5개소의 교육기관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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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절기를 맞아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례가 속출함에 따라 부산시가 숨은 감염자 찾기에 방역역량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7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6명, 이날 오전 49명 등 총 5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4183명이다.
이날 유흥업소 관련 종사자 4명, 이용자 1명, 관련 접촉자 8명 등 총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시 방역당국은 유흥업소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한 전수검사 행정명령에 따라 지금까지 종사자 2349명, 이용자 272명에 대한 검사를 완료했다. 지금까지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종사자 60명, 이용자 64명, 관련 접촉자 186명 등 총 310명이다.
지역사회 감염이 교육 현장으로 전파되는 우려스러운 양상도 보이고 있다. 이날 확진자 중 학생 4명, 취학전 아동 2명, 교사 2명이 포함돼 있어 시 방역당국이 5개소의 교육기관에 대해 조사에 나섰다.
앞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구 원양프라자에서도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곳에서는 지금까지 직원 11명, 가족 등 접촉자 14명 등 25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사하구 온천스포츠랜드에서는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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